건양대 PRIME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이 지난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4차 산업혁명 선도 소비재 융합제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아이디어 기획부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 PRIME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이 지난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4차 산업혁명 선도 소비재 융합제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아이디어 기획부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 PRIME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이 최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4차 산업혁명 선도 소비재 융합제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아이디어 기획부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PRIME창의융합대학 윤효원(글로벌프론티어학과 2학년), 김민상(융합IT학과 2학년), 김한영(의약바이오학과 3학년), 유수진(융합디자인학과 2학년), 정종찬(융합IT학과 3학년), 이학진(의약바이오학과 2학년) 등 6명은 학과 교과목인 `글로벌경영세미나`를 통해 팀활동 과제로 아이디어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이번 공모전에 지원해 수상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들 학생들이 출품한 아이디어는 `자동으로 손을 펴주는 장갑`으로 뇌졸중 환자들의 손이 굳어서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정 온도에서 모양 등을 기억했다가 변형 후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형상기억합금을 털실에 적용해 환자의 손을 자동으로 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소비재 융합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개발을 장려하고자 올해 처음 생겨났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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