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1년 앞…미리 보는출마 예상자] 18 계룡시장

더불어 민주당은 최홍묵 시장이 당내 경선 도전 없이 4선 고지를 점령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다.

최 시장은 그동안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 확정, 이케아 대실지구 입점 등 치적을 쌓아 왔다.

자유한국장에서는 충남도의회 의정 활동의 경험을 4년 단임을 통해 충남제일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는 김원태 충남도의원이 출마를 확정지었으며 지난 2014선거에서 최홍묵 시장에게 패한 이재운 새마을운동 계룡시 지회장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계룡시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또 김학영 전 계룡시의회 의장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계룡시대를 열기 위해 도전을 결심했으며 지난 2014년 무소속으로 계룡시장에 출마해 고배를 마신 이응우 예비역 대령이 자유한국당에 입당, 진정한 국방도시, 사람중심의 인문학 도시, 새롭게 뜨는 교육도시, 3대가 행복한 고향도시 건설을 이루겠다며 도전장을 냈다.

여기에 조치연 충남도의회 부의장도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으며 김혜정 계룡시 의원이 유일 여성 후보로 나올지도 관심을 모으면서 한국당은 본선 보다 더 뜨거운 경선이 예고돼 있다.

국민의당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안철수 후보 조직특보를 지낸 조광국 국민의당 계룡시선거연락소장이 퇴역군인들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국방산업단지의 허브로 육성,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출마를 굳혔다.

바른정당은 이기원 제3대 계룡시장이 지난 2014 선거에서 새누리당 경선에서 패해 좌절을 겪은 후 임기 동안 못 다 이룬 계룡시 발전을 견인해 국방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와신상담(臥薪嘗膽) 표밭을 관리해 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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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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