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은 지난 10일 스포츠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구대회 및 청소년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다락원은 지난 10일 스포츠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구대회 및 청소년 특강을 실시해 호응을 받았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다락원내 금산스포츠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청소년 3:3 농구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2017년 금산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의 두 번째 행사로 청소년 3:3 농구대회와 청소년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 3:3 농구대회는 지역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중등부 5팀과 고등부 5팀 총 10팀이 참가해 접전을 통해 중등부는 동중 `태욱태욱`이 고등부는 금산고 `골든스테이크`팀이 우승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청소년 특강에서는 강사 자신의 꿈과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 설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 그 결과로 이어진 성공 경험을 진솔하게 때로는 재치있게 강연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이 밖에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욕구발산을 위한 2인3바지 릴레이, 돼지몰리 릴레이, 단체 풍선제기차기 등 단체게임 이 운영됐다.

금산다락원장은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3:3 농구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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