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송기섭 진천군수가 12일 초평면 주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읍면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12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문백면을 시작으로 △1일 진천읍 △2일 백곡면 △7일 덕산면 △8일 광혜원면 △9일 이월면 △12일 초평면 순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안길 포장공사, 보행자도로 설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동주택 건립, 경로당 지원확대 등 총 15건의 현안사업과 59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송 군수의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읍·면 주요업무 추진계획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군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번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군정발전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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