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BMW M4 GT4 의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사진은 BMW M4 GT4 의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11일 글로벌 완성차 업체 BMW의 신형 레이스카 BMW M4 GT4에 신차용 타이어(OET·Original Equipment Tire)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BMW가 새롭게 공개한 M4 GT4는 M4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된 초고성능 레이스카로, M4 GT4에 공급되는 신차용 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에 독점 공급되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한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벤투스 Z207(Ventus Z207)`이다. 벤투스 F200은 그립력이 강화된 차세대 슬릭 타이어이며, 벤투스 Z207은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이다.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BMW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차용 타이어 공급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BMW의 신형 레이스카 M4 GT4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Top Tier 기술력을 알리고 유럽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BMW와의 견고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대한 만족감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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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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