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나들이]
한편 수천 년만에 잠에서 깨어난 아마네트는 분노와 파괴의 강력한 힘으로 전 세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하고, 지킬 박사(러셀 크로우)는 닉에게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1999년 개봉한 브렌든 프레이저가 출연한 `미이라`와는 전혀 다른 영화다. 앞서 개봉했던 `미이라` 시리즈가 오락적 요소가 강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였다면 이번 영화는 미라를 소재로 한 정통 호러 영화에 가깝다. 여성 미라인 아마네트와 싸우는 톰 크루즈의 액션은 `미션 임파서블`에서 보여준 액션만큼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한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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