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찬형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상호금융 건전여신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한 세종중앙농협 임유수 조합장(왼쪽 세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 농협 제공
1일 유찬형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상호금융 건전여신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한 세종중앙농협 임유수 조합장(왼쪽 세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 농협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1일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 건전여신 5000억 원을 달성한 세종중앙농협에 달성탑을 시상했다.

이 건전여신 달성탑 수상은 저금리와 경제불안 등 어려운 금융여건에서도 전 임직원이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는 평이 나온다.

세종중앙농협은 지난 4월 상호금융 예수금 5000억 원을 달성한 지 한 달만에 다시 건전여신 500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수신 모두 5000억 원을 달성한 것은 충남에서 네 번째다.

유찬형 본부장은 "건전여신 5000억 원 달성과 지역 대표금융기관으로서 건전경영으로 내실화를 이룬 세종중앙농협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을 격려한다"며 "앞으로 충남의 144개 농·축협은 외형적인 성장에 그치지 않고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농협의 역할을 찾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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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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