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내달 9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들이 화단에 꽃을 심고 있는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내달 9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들이 화단에 꽃을 심고 있는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은 실업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을 위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30명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에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정기소득이 없는 예산군민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대학·대학원 재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를 초과하는 사람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접수 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환경정비사업과 서비스지원사업 등 86개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은 접수 완료 후 세대주·부양가족·재산·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달 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군 경제과 일자리팀(☎041(339)7283)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과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간 내에 많은 군민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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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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