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기·가스·교통·재난·자전거·신변안전 등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안전교육 시설을 갖춘 이동체험차량이 현장에 출동해 사례별 사고 예방법, 교통안전 수칙, 지진대피 방법 체험 등을 제공한다.
군청대강당에서는 놀이시설 안전과 신변안전에 관한 인형극이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가스안전 교육`, 흔들리는 지진판에서 대응요령을 익히는 `지진체험교육`등도 준비돼 있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체험교실은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군 안전총괄과(☎041(630)1548)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은 초기 교육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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