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에는 대천고 봉사 동아리인 `심봉사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발 씻겨 드리기, 색종이 함께 접기, 독서 등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어르신 대상 예절교육과 소양교육으로 전문성을 갖췄고 앞으로 매주 일요일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임충혁 학생은 "오늘 하루 어르신들에게 손자, 손녀가 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더 많이 배워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진아 센터장은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과 청소년이 서로 소통하고 공경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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