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지난 26일 `2017년 행복열차로 떠나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떠나는 공주 정명학교 원생, 교직원 등이 떠나는 이번 기차여행에 각종 재난의 전문가인 소방공무원을 배치해 학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안심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주소방서는 정명학교 학생 및 교직원 216명이 조치원역에서 황간역을 거쳐 옥천역으로 도착하는 여행일정으로 하는 학생들의 기차여행에 소방관이 직접 동행해 만일의 사고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명의 119구급대원이 동행했다.

특히 기차여행에 동행하는 소방관은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으로 학생들에게 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과 동선 안전 확인, 사고 시 응급처치 등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권혁정 구급팀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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