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젊고 유능한 국악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협연공모 협주곡의 밤`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가야금·거문고·해금·아쟁·대금·소금·피리·생황·태평소·타악·성악·양금·작곡·지휘이며, 다음 달 9일까지 접수한 후 같은 달 22일 오디션을 치른다. 이어 9월 28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연공모 협주곡의 밤`은 시립연정국악원이 새로운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기획공연으로 국악관현악단과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한국음악을 선도, 미래의 명인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공연이다.

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연주역량을 가진 연주단과의 협연으로 차세대 한국 음악의 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협연자 공모에 젊은 국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 042(270)8500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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