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지난 26일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밭대학교 개교90주년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서 학교에 유림장학금 일억원을 기탁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은 지난 26일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밭대학교 개교90주년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서 학교에 유림장학금 일억원을 기탁했다. 사진=계룡건설 제공
고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지역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계룡건설은 지난 26일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한밭대학교 개교 90주년 기념 후원의 밤 행사에서 이승찬 사장이 유림(裕林)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림장학금은 지난 5월 15일 서거한 고 이 명예회장이 생전 한밭대에 보낸 관심과 사랑을 더욱 승화시키고 고인의 유지(장학사업)를 받들기 위해 고인의 아호를 딴 장학금이다.

고 이 명예회장은 한밭대 유성 덕명캠퍼스 이전사업은물론, 유림 뜰 조성 기증, 명예 공학박사학위 수여 등 평소 한밭대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이번에 기탁된 유림장학금은 한밭대에서 수년간에 걸쳐 학업 우수자,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 기타 특별히 배려할 자 등을 엄정하게 선발해 지급될 예정이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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