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17년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시설부 이대진 주임이 `건축전기설비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건축전기설비기술사는 지난해 기준 필기 합격률이 1.5%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 이 주임은 7년여 만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주임은 "약 10여 차례의 도전 끝에 합격하고 나니 후련하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