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경보기는 창문· 출입문 등에 손쉽게 부착할 뿐 아니라 비용이 적게들고 외부침입자가 문을 열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반경 50m-100m까지 울려 범죄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미파출소는 경보기 장치를 100개 구입해 최근까지 방범이 취약한 독립가옥, 농산물보관창고, 한서대 주변 여성들이 거주하는 원룸촌 등을 방문, 직접 설치해 줬다.
류영구 해미파출소장은 "침입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중점적으로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창문열림경보기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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