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가 26일 대전을 방문한다. 심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전국적으로 6.2%(대전 6.75%)의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정의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이번 대전 방문은 전국대학노동조합 충남대학교지부와 충남대학교 총학생회 초청으로 진행되며, 26일 오후 4시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하누리 강당에서 대학교육정책을 비롯해 청년 취업, 노동, 인권 등의 주제로 한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대선 이후 휴식을 취한 심 대표는 최근 전국을 순회하며 대국민 약속을 다짐하는 `약속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심 대표의 행보가 적극적인 지지를 보였던 청년층을 겨냥해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고, 촛불민심을 반영한 개혁과제 해결을 위해 진보정당으로서 정의당의 역할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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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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