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예술문화학과는 내달 1-4일까지 4일간 예술문화축제 `사물의 재발견 : 다르게 보니 달랐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미디어큐브동과 대전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남대 예술문화학과, 디자인예술문화전공 재학생들과 교수들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의 삶을 문화적으로 보다 풍요롭고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올 1학기 한남대 예술문화학과에서 진행된 교육과 학습의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계를 이끌어나갈 미래 전문 인력들의 실험적인 상상력과 역량을 엿볼 수 있다.

총 11개의 프로젝트에 4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게임, 공연, 야외 이벤트, 학술세미나,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에 한해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 및 문의는 예술문화학과 사무실(☎042-629-8511)로 하면된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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