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6월 1일 오후 2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예비부모교실`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예비부모교실은 임산부와 유아기 학부모에게 자녀양육에 관한 특강과 태교에 유익한 연주로 임신을 축하하고 출산을 장려하게 된다.

오후 1시부터는 아기 목욕시키기, 태명·가훈 캘리그라피 쓰기, 일칸토(현악4중주)의 감미로운 연주 등 식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복한 아이연구소 서천석 소장의 `쉽게 하는 육아의 비밀` 특강으로 임산부와 유아기 학부모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박종민 노인보육과장은"올바른 자녀 양육은 아이에게 많은 것을 해 주기보다 아이의 관심거리를 공유하고 교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녀 양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노인보육과(☎042-270-4756)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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