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500미터에서 옥천군청 이동욱(사진·가운데)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옥천군 제공
제21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남자 1500미터에서 옥천군청 이동욱(사진·가운데)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청육상팀이 지난 22-24일까지 경북예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육상경기 강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 대회 남자일반 1500m에서 옥천군청 이동욱(25) 선수는 3분50초95의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최동일(25) 선수는 남자3000m 장애물에서 9분11초24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김주안(22) 선수도 9분14초71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김혜미(22) 선수가 1500m, 5000m에서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 경보에서 김준식(19)은 1시간47분9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따낸 옥천군청육상팀은 다음달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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