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북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24일 홍북면의 한 딸기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묘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 홍북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24일 홍북면의 한 딸기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묘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서 영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군 환경과 직원들과 결성면 직원들은 이날 오전 결성면의 한 딸기 재배농가에 방문해 1840㎡ 면적의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끝물 수확과 비닐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또 군 건설교통과와 은하면,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 직원 20여명도 은하면 대천리의 과수 농가를 방문해 열매솎기를 도왔다.

한 농민은 "일손부족으로 농작물 수확 마무리 작업에 걱정이 많았는데 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수월하게 끝마쳤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가뭄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군민들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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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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