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청소년동아리 공연장면. 사진=보령시 제공
지난해 열린 청소년동아리 공연장면.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4일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건전한 취미활동을 장려해 자아발전의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기념식에서는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에 정진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쓴 청소년 보호 육성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는 보령중 사물놀이 해산루와 대천여고 댄스팀인 에이브, 대천중 악기 연주팀인 세로토닌드럼클럽 등 13개팀, 1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맘 것 발휘했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미래 보령을 이끌어갈 여러분들을 위한 잔치로 숨겨 놓은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유해환경 개선과 건전문화 활동을 장려해 지역 꿈나무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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