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대통령선거 후, 정책 기대감 등으로 추가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어 계속적인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새 정부의 주요 공약 중 경제 부문을 보면 일자리마련, 성장동력 확보, 균형발전, 노후 및 복지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정치개혁 부문은 크게 부정부패 척결, 경제민주화, 인권강화를 들 수 있으며 그 밖에 안보강화 및 사회문화적인 부문을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생각되는 새 정부의 정책은 사람중심 경제성장, 공정한 균형 발전,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성장 산업육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실현될 사항으로는 4대 재벌 개혁 본격화로 상법개정, 일감몰아주기수사, 중소기업우대를 초점으로 정책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세우는 것에 있다. 이러한 정책으로 인해 부자와 대기업의 세금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세율 인상과 함께 최고세율 적용 대상도 확대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 부자의 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소액주주에게는 세금을 감면해주는 방향으로 흐를 전망이다. 상속·증여 신고세액 공제는 낮추어 결국에는 세부담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전반적인 가장 큰 목표는 내수부양에 뜻을 두고 있기에 주식상승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욕심이 과하면 안 좋은 결과가 따라오듯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과한 투자는 금물이다. 또 너무 때늦은 결정은 후회가 따라 오기도 한다. 그래도 이 시점에서 수익을 내보자는 욕심을 내보자면 비과세 혜택까지 있는 국내펀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펀드를 잘 고르는 방법으로 일단 운용사, 설정일, 판매규모를 들 수 있다. 내용으로 들어가서 어느 종목에 비중을 두고 투자중인지를 꼼꼼하게 따져 봐야 한다. 앞으로 대세로 보는 유망 주식은 우선 사드 관련해 중국 정부와의 문제가 대화로 해결이 이뤄진다면 긴장국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기에 중국관련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과 펀드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수진작 차원에서 중소기업 위주의 성장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내수 소비재, 유통, 레져와 중소형 IT 등을 보유한 중·소형주, 가치주 위주의 투자도 긍정적으로 예상된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MONEY는 적절히 자금용도와 기간 등을 계획해서 분산투자하는 것이 기본이다.

너무 큰 욕심보다는 삶에 활력이 될 수 있는 수익을 만드는 목표로 한국 경제가 새롭게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국내주식형 펀드에 저 또한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려 본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