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올해 서충주신도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확대를 위해 `고용시장 안정 및 상생협력을 통한 안전망 구축`, `상생협력 우수기업 발굴`, `사회적 안정을 위한 대화 마련` 등 4대 핵심 실천과제를 발굴했다.
공동선언문 채택은 발굴된 4대 핵심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충주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아울러 협의회는 이날 올바른 노사관계 인식 함양을 위해 `3색 Talk Plus`, `찾아가는 노사평화위원회`,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등 10개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서충주신도시, 제5산업단지, 북부산업단지 등 산업 인프라 구축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제 이러한 기반 위에 대·중소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노사민정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형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충주시는 `중소기업지원 100대100 프로젝트`, `청소년 근로권익을 위한 3색 TALK`, `찾아가는 노사평화위원회` 등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된 바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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