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가 지난21일 대둔산 인근에서 실족한 김모씨를 응급처치후 헬기로 구조하고 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소방서가 지난21일 대둔산 인근에서 실족한 김모씨를 응급처치후 헬기로 구조하고 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금산]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대둔산 정상 인근에서 낙상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9시쯤 등산객 김모(남 52)씨가 대둔산을 등산하던 중 태고사 낙조대 인근에서 실족으로 허리 및 어깨에 부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금산소방서 119구조대원과 구급대원이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헬기구조가 가능한 지점까지 신속하게 인계해 환자를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을 찾는 모든 등산객들은 산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산악사고 발생 시 주변의 산악위치표지판을 보고 정확한 위치를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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