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주민자치센터팀은 울산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에서 노년부 3위 입상과 응원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고 기념하고있다. 사진=청양읍 제공
청양읍주민자치센터팀은 울산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에서 노년부 3위 입상과 응원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고 기념하고있다. 사진=청양읍 제공
[청양]청양군 청양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이일수) 에어로빅교실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입상해 주목받고 있다.

청양읍주민자치센터팀은 지난 20일 울산에서 개최된 제3회 전국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에서 노년부 3위 입상과 응원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선 19일에는 보령에서 개최된 2017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에서 에어로빅스체조 부문 2위에 올랐다. 대회에 참석한 회원 3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참가자들로부터 환호의 갈채를 받았으며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김성자 지도강사는 "경연대회를 출전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즐겁게 준비했는데 뜻 깊은 상까지 받게 돼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대회 참석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도 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공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영훈 청양읍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청양읍 주민자치의 위상을 알린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읍주민자치센터 에어로빅교실은 김성자 강사의 지도 아래 매주 3회씩 청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경연대회에서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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