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검진하는 장면
암 검진하는 장면
[부여]부여군은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위해 5-6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국가 암 검진은 매년 출생년도(홀수·짝수)별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가 대상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상자별 건강검진표가 발송됐다.

2017년도 검진연령은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자,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여,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자이다.

검진주기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2년에 한번, 대장암은 1년에 한번(매년), 간암은 6개월에 한번이다.

매년 신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한 과중한 암 치료비는 암환자 가구의 또 다른 고통이 되고 있어 이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건소에서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을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장환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발견, 치료한다면 암은 충분히 완치 가능하다"면서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꼭 검진을 받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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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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