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22일 안면읍 공영주차장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안면청년회의소 한용희 회장 및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경로행사를 가졌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지난 22일 안면읍 공영주차장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안면청년회의소 한용희 회장 및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경로행사를 가졌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군이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과 효행문화 장려를 위해 `2017 경로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지난 22일 안면읍 공영주차장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안면청년회의소 한용희 회장 및 관계자와 마을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읍 경로행사인 `어버이 한마당 큰잔치`를 가졌다.

이번 경로행사는 주민 화합과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군은 22일 안면읍을 시작으로 △남면(6월 11일 남면초) △소원면(7월 1일 만리포중) △이원면(9월 2일 이원초) △근흥면(9월 9일 근흥초) △태안읍(10월 중 군민체육관) △고남면(10월 중 고남실내체육관) △원북면(10월 중 원북면 국화꽃축제장 일원)에서 경로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군은 각 읍·면별 수행단체를 지정해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5월에 집중된 가정의 달 행사를 연중 분산 실시함으로써 지역 노년층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지속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효행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2일 안면읍에서 진행된 경로행사는 `장한 어버이상` 및 효행상 표창에 이어 한상기 군수 등 주요 내빈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점심식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노인일자리 확대와 보건의료원 2차 현대화 사업 추진, 제3 노인복지관 건립 등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노년층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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