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홍신기 대외협력처장(왼쪽)이 명제행 포지3리 이장에게 소화기 및 단독감지기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홍신기 대외협력처장(왼쪽)이 명제행 포지3리 이장에게 소화기 및 단독감지기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제공
[태안]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는 태안소방서 및 지역주민과 함께 이원면 포지3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22일 마을회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지역 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농촌마을에 화기취급 안전교육 등 소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스스로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소방안전 캠페인이다.

태안발전본부는 개방, 공유, 소통, 협업의 정부 3.0 가치에 발 맞춰 태안소방서 및 지역주민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이원면 16개 마을 110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감지기를 설치하고, 가스와 전기 사용에 대한 안전 점검도 벌일 계획이다.

태안발전본부 김재환 본부장은 "태안소방서 및 지역주민과 함께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며 "민·관·기업간 개방, 소통, 협업으로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끊임없이 창출하고, 나눔과 상생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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