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초는 5월을 상호문화이해교육의 달로 정하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중국을 비롯한 5개국 6명의 교사는 각 나라의 풍습, 전통의상 등 자국의 문화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또한 각 나라의 전통놀이를 직접 경험하고 전통물건을 만드는 활동 등 체험 중심의 다문화 교육이 시행돼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기회가 됐다.
두혜주 교장은 "원북초 학생 중 11%가 다문화 가정이고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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