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원북초는 지난 1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지구촌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원북초 제공
태안원북초는 지난 1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지구촌 교실을 운영했다.사진=원북초 제공
[태안] 태안 원북초등학교 지난 19일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지구촌 교실을 운영했다.

원북초는 5월을 상호문화이해교육의 달로 정하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다문화 감수성을 높여 글로벌 리더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중국을 비롯한 5개국 6명의 교사는 각 나라의 풍습, 전통의상 등 자국의 문화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또한 각 나라의 전통놀이를 직접 경험하고 전통물건을 만드는 활동 등 체험 중심의 다문화 교육이 시행돼 학생들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기회가 됐다.

두혜주 교장은 "원북초 학생 중 11%가 다문화 가정이고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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