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하는 주말 역사문화체험교실`을 부여 부소산성 및 백제문화단지 일원에서 공주시 관내 초등학생 280여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친구와 함께하는 주말 역사문화체험교실`을 부여 부소산성 및 백제문화단지 일원에서 공주시 관내 초등학생 280여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주]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주)은 `친구와 함께하는 주말 역사문화체험교실`을 부여 부소산성 및 백제문화단지 일원에서 공주시 관내 초등학생 280여명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 21일 주말 역사문화체험교실은 역사의 도시인 우리 공주시 학생들에게 백제 고도의 역사, 문화, 자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백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고취하고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갖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주교육지원청은 2017년 내실 있는 주말 역사문화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초등 6개 권역, 중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주말 역사문화체험교실을 계획했다. 그 중 이번에 실시된 첫 번째 체험은 `친구와 함께 하는 주말 역사문화체험교실`이라는 주제로 각 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과 희망 학생들을 중심으로 체험이 이뤄져 학생들의 백제역사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켰다.

공주봉황초등학교 선서희 학생은 "우리 지역 공주와 가까운 부여에도 이렇게 훌륭한 백제 문화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역사문화체험교실에 또 참여해서 우리 역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고 밝혔다.

이연주 공주교육장은 "친구와 함께 하는 주말 역사문화체험교실을 통해 찬란하고 아름다운 백제의 역사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바르게 알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학생들이 과거와 현재를 소통하는 창의융합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