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소방서는 마을별로 소방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예방 및 안전을 확보하기위해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는 의용소방대원 3-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해 2-3개 담당마을을 지정, 이들로 하여금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도심지역과 농어촌지역의 소방서비스 불균형을 극복하고, 의용소방대에게 명확한 임무를 부여해 마을안전의 책임조직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주택 소방안전점검표를 이용한 화재취약요인 진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현황 파악 및 설치 독려,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정 특별관리,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이주팔 의용소방팀장은 "소방 사각지역 해소와 자치소방 구현을 위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운영으로 대원들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마을의 화재예방과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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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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