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하이텍고등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방가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하이텍고등학교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방가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금산하이텍고등학교(교장 한창원)는 2017년 글로벌현장학습(해외인턴) 학생 선발고사에서 4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노력해 2014, 15년에는 각각 3명의 학생이 합격하고 지난해 충청남도 특성화, 마이스터 고등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인 5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금산하이텍고등학교에서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마친 후에도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국내복귀 학생들도 해외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적성에 맞는 취업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은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인턴 최종합격자는 이우석(호주-식품제조공정과), 김효원(호주-전기제어과), 김연찬(뉴질랜드-전기제어과), 오지혁(뉴질랜드-식품제조공정과) 등이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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