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장으로부터 재난현장 유공자들이 표창장을 수여받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소방서장으로부터 재난현장 유공자들이 표창장을 수여받고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옥천소방서는 22일 서장실에서 군북면 대정리 수난사고현장에서 인명구조활동에 기여한 4명 유공자에게 재난현장 유공자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재난현장 유공자표창장을 수여한 해병대전우회 회장 황규인, 대전레져보트클럽 회장 이원주, 현대마린 대표 김태원, 군북면 대정리 이장 류영훈씨는 지난 5-6일 군북면 대정리 수난사고현장에서 모터보트 및 잠수장비를 투입, 구조작업지원으로 요구조자수색 및 구조에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표창장을 받은 유공자들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미덕을 항상 같이 한다는 자세로 살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소히 지나치지 않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소방서장은 "수난사고 현장은 수심이 깊고 유속이 빨라 구조대원들도 위험할 수 있는 곳에서 자신을 돌보지 않고 이웃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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