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미국박람회 무료 연수

대전시는 세계적인 전자소재 기업 (주)EG가 대전·충청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2기 글로벌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EG가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글로벌체험단은 미래기술 트랜드에 관심있는 열정과 꿈을 지닌 대전·충청권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9월말 최종 합격자(35명)의 대학생을 선정해 연수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주)EG 글로벌 챌린지 사업단에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주)EG는 지난해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8)를 참관하는 `1기 EG 글로벌 체험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기술경쟁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하고 국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G 글로벌 챌린지 사업단 관계자는 "체험행사 후 참관학생의 인적 네크워크를 관리하고 조기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기업이익의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EG 공식 홈페이지(www.egcorp.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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