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오는 27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목원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목원대 총학생회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의 학부모와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초청해 각종 체험행사는 물론, 초청가수 공연도 열린다.

상설 체험행사 부스에서는 다양한 우리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전통놀이 체험 존`과, 목원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는 `학과 체험 존`이 운영되며 `전통놀이 체험 존`에서는 전통 연 만들기, 떡메, 원목퍼즐, 팽이와 투호놀이, 딱지치기, 대형윷놀이, 짚신양궁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김영래 목원대 총학생회장(정보통신융합공학부·4학년)은 "어린 자녀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한 거 같아 안타까웠다"며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많이 웃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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