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대전근현대사전시관의 올해 하반기 대관 전시를 원하는 문화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관장소는 원도심의 중심에 있는 옛 충남도청 내 1층의 기획2전시실(165.2㎡)과 기획3전시실(153.9㎡)이며, 모집 대상은 그림, 사진,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을 전시하는 단체 및 개인이다.

시는 월 2회 각각 15일 정도 무료 대관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동양수묵채색화 - 자연과의 대화` 등 11차례 전시회를 대관한 바 있다.

응모하는 단체 또는 개인이 많을 경우 전시의 예술성, 대중성, 참신성, 원도심 활성화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해 선정하게 된다.

신청은 23일부터 6월 6일까지 도시재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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