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1조7300억 원을 편성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2300억원(15.3%) 증액된 추경은 일반회계는 1조3300억원, 특별회계는 4000억원이다.

추경예산에는 △청수 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11억원) △북부 스포츠센터 건립 45억원 △대한독립 만세길 조성 20억원 등이다. 또 △영유아 보육료 149억원 △기초연금 90억원을 증액하고, 농업관련 △AI피해농가 소득안정자금 13억원 △토양개량제공급사업 8억원 등도 편성했다.

이밖에 △천안아산 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 20억원 △시도21호 도로개설 20억원 등 335억원도 반영했으며 △천안역전시장 공영주차장 설치 26억원 △중대형 이차전지 지원 5억원 등도 편성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국정기조로 역동적인 경제흐름에 걸 맞게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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