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학생4-H 회원들이 직접 디자인 하고 가죽을 바느질해 나만의 가죽지갑을 만들고 이를 보여주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 학생4-H 회원들이 직접 디자인 하고 가죽을 바느질해 나만의 가죽지갑을 만들고 이를 보여주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은 내달 2일까지 학교 4-H 대상으로 자신의 생각을 직접 표현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죽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4-H란 머리(Head), 마음(Heart), 손(Hands), 건강(Health)을 의미하며, 학생4-H 과제교육은 이러한 `지·덕·노·체`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학생들을 훌륭한 지역사회 일꾼으로 성장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토록 하는 사회교육운동의 일환이다.

이번 과제교육은 청양고4-H회, 동영중4-H회, 청신여중4-H회, 화성중4-H회 등 청양군 학교4-H 총 156명이 참가하며, 학생이 직접 디자인을 하고 가죽을 바느질해 나만의 가죽지갑을 만드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동영중학교 강준기 4-H지도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생각을 표현하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4-H학생들이 앞으로 성장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청양군 4-H학생들에게 영농체험 활동 및 미래의 꿈을 열어 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희망찬 농촌을 이끌어 갈 역군을 양성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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