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유아들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운영하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충주지역 유아들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운영하는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공
[충주]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오는 11월까지 산림종자와 채종원(산림종자 과수원), 신품종을 활용한 `2017년 산림종자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22일 품종관리센터에 따르면 산림종자 아카데미는 미래 숲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채종원·산림종자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품종관리센터에서 추진하는 특색 있는 산림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종자-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구성됐으며, 중학교 자유학기제 산림교육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산림분야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문 숲해설가의 안내로 하루 1-2회, 90분-120분가량 진행된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 및 참여 신청은 산림종자아카데미실 ☎043(850)33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연 센터장은 "우수한 종자가 이룬 우수한 숲의 가치를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미래를 이끌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우수한 숲을 통해 긍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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