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제19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가 21일까지 양일간 서산 해미읍성 농악전용구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사진>

서산시와 한국농악보존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악보존회 서산지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106개팀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학생부, 일반부, 명인부로 나뉘어 △쇠놀이 △설장구 △북놀이 △채상소고 △고깔소고 등의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명인 개인부분에서 김천농악보존회의 남필봉씨가, 명인 단체부분에서 중앙대학교 고복기씨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규영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지회장은 "서산시와 한국농악보존회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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