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은 특수교육대상학생(초1)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학부모를 위한 교육`,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기본생활습관 익히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입학한 특수교육대상자의 초등학교 전이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반교사와 특수교사 간 정보제공 및 의견교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의 초등학교생활 적응을 돕고자 실시된 연수 프로그램은 백승례(논산시장애인부모회 부회장)강사가 `내자녀의 학교적응 방법` 이라는 주제로 △학교생활을 위한 사전준비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가 준비해야 될 것들 △학교 교육과 가정교육의 연계의 중요성 △내 자녀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가 등에 대해 선배부모로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학생들은 학교생활의 기본생활습관 익히기를 듣고 함께 초콜릿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체험했다.

김일규 교육장은 "입학적응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기초생활능력과 자신감 향상을 돕고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특수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더욱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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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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