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괴산군민가마솥은 2005년도에 제작돼 옥수수 삶기, 팥죽 끓이기 행사 등에 사용됐지만 물을 끓일 때 녹물발생, 시설노후화 등의 문제가 있어 2007년 이후 사용하지 않아 각종 언론 및 지역주민들의 괴산군민가마솥 활용에 대한 많은 의견이 대두돼 왔다.
이에 괴산군은 괴산군민가마솥의 활용방안을 새롭게 모색하고자 오는 25일까지 괴산군홈페이지(www.goesan.go.kr)에 지역주민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활용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의견이 반영된 설문조사를 토대로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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