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 학생들이 학교기업인 `바른그루 행복카페`와 부여 롯데아울렛을 견학을 통해 자신감을 가졌다.
공주정명학교 학생들이 학교기업인 `바른그루 행복카페`와 부여 롯데아울렛을 견학을 통해 자신감을 가졌다.
[공주] 공주정명학교(교장 김은자)는 전공과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진로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공주정명학교 학교기업인 `바른그루 행복카페`와 부여 롯데아울렛을 견학했다.

이는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연계된 직업훈련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품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

`바른그루 행복카페`는 지난 2013년 10월에 개장된 공주정명학교 4호 학교기업으로 장애학생들의 바리스타 교육은 물론 서비스 업종에 대한 직업적 체험과 장차 직업인으로서의 태도와 직무능력을 연마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9일 부여 롯데아울렛에서 학생들은 바리스타 수업시간에 배웠던 커피와 국산차를 직접 만들고 주문받기 및 서빙도 해봤으며 직업훈련을 통해 자신들이 생산한 액세서리 및 다양한 생활용품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대형 쇼핑몰 속의 다양한 직업을 탐색을 하고 상품들이 진열, 포장, 판매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 및 자신이 필요했던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미리 물건 구입 계획을 세우고 용돈을 모았던 학생들은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진로활동을 통해 전공과 2학년 유진숙 학생은 "카페에서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을 때 많이 떨리고 실수도 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칭찬과 박수를 보내주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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