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553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진천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로써 진천군의 올해 예산규모는 4127억 원(일반회계 3561억 원, 특별회계 566억 원)으로 당초 예산 3574억 원 보다 15.47% 증가했다.

군은 이번 예산안에 신척·산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53억 원) 등 당초예산 편성 후 추가 내시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부서별 현안사업을 반영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으로 진천군의 예산규모는 2015년도(3회 추경), 2016년도(3회 추경)에 이어 3년 연속 4000억 원을 넘어 올해는 4500억 원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승열 기획조정실장은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건전한 재정운용으로 다가올 예산규모 5000억 원 시대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22일부터 열리는 진천군의회에서 심의 의결된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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