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의료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순천향대천안병원 전산팀 직원들이 전산실 서버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제공
중부권 의료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순천향대천안병원 전산팀 직원들이 전산실 서버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제공
영국에서 병원이 랜섬웨어의 표적이 돼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중부권 의료기관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21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제도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실시하는 정보보안 및 관리체계 평가제도이다. 인증 절차가 까다롭고 실사 항목도 총 104개에 달하는 등 높은 수준의 보안 및 관리체계를 갖춰야만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의 ISMS인증은 전국 의료기관 중에서 다섯 번째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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