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에 선정됐다.

21일 천안지역 대학병원에 따르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나란히 90점 이상인 1등급을 받았다. 두 병원 모두 5년 연속 1등급 이다. 총 21개 평가 지표에서 전체 병원평균이 67.9점에 머문 전문인력 구성여부 지표에서 두 병원은 모두 100점을 기록해 우수성을 입증했다. 평균 입원일수 지표는 순천향대천안병원 14.7일, 단국대병원 17.2일로 전체 병원평균 14.2일보다 길었다. 병원내 사망 및 수술 후 30일내 사망은

단국대병원 0명, 순천향대천안병원 1.35명을 보였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18세 이상 대장암 수술환자가 발생한 전국 252개 기관, 1만 7355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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