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달 27일까지 총 4기에 걸쳐 관내 88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300명을 대상으로 `맘(MOM)이 먼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외부체험 안전망 구축 등을 미리 체험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 열린 제1기 행사에서는 동부 관내 37개 중학교 학부모지원단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남부소방서내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심폐소생술과 생활응급처치, 화재대피, 지진대피 등 재난 안전에 대비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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