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한 농가의 수확을 앞두고 있는 애플수박. 사진= 논산시제공
논산의 한 농가의 수확을 앞두고 있는 애플수박. 사진= 논산시제공
[논산]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식)는 미니 수박으로 불리는 일명 `애플수박`의 출하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애플수박은 무게가 1.2-1.7kg내외, 당도는 10Brix 정도로 간편하게 깎아서 씨까지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아 운반하기가 편하고 껍질량이 적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논산 애플수박은 새로운 시장개척과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2014년 0.06ha(1동)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이래 해마다 재배 농가가 늘어나면서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창출 품목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애플수박 재배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배 기술 교육 및 농가 간 정보교환을 할 계획"이라며 "애플수박의 품질과 생산성을 한층 높여 논산수박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