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찰에 따르면 대중에 쉽게 노출되는 계단에 이미지를 덧입혀 경찰서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이 수시로 오가며 경찰의 인권·피해자보호에 자연스레 공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계단의 모든 문구는 지난달 5일 열린 서산서 전 직원 대상 `인권·피해자보호 홍보 슬로건 공모전`의 출품작 중 전 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우수 작품이다.
손종국 서장은 "서산경찰의 인권·피해자보호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테마계단`을 조성했다"며 "앞으로 경찰서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이 인권보호와 범죄피해자 보호에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홍보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