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이 `2017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시·군 1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표창은 홍성군과 서울 노원구 보건소, 광주 서구 보건소 등 총 8개의 시·군·구가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아토피 가족 자조모임, 아토피 예방을 위한 캠프, 숲체험 교실, 어르신 천식예방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특히 영유아, 청소년, 임산부,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 어린이와 초등학생 대상 아토피예방 인형극 공연, 각종 지역축제와 캠페인을 연계한 교육·홍보활동도 병행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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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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